“불황을 모르는 조달사업에 도전하세요.”LA카운티 정부는 오는 5일‘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 2016’을 개최해 조달사업을 소개하고 참여를독려할 예정이다.
LA카운티 중소기업 커미셔너이자 미 정부조달연구소 소장인 김기천 박사는 “카운티 조달본부에 사업자 등록만 하면 누구든 정부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며“ 연필부터 비행기까지 모든품목에서 정부를 상대로 사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엑스포에 참여하는 정부 기구는 LA카운티의 건축, 항만, 도서관 관리 기관을 비롯해 LA시와연방 중소기업청(SBA) 등이 총망라된다. 이곳에서 이들 기관들은 필요로 하는 품목을 설명하고 사업자로 등록도 받게 된다.
김 박사는 “카운티 조달청에 사업자로 등록은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다”며“ 자신 있는 품목을정해서 사업자로 등록하고 이후 경매 정보 등을 받아 보면서 사업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한 한인은 교정국에 납품하는 죄수들을 위한 티셔츠 120만달러 상당을 제공한 바 있고 무공해 페인트로 조달사업에 도전했던 한인도 있었다.
조달사업의 성공 핵심은 일정수준 이상의 품질과 경쟁력 있는 낮은 가격, 그리고 인내심이다. 김박사는 “3년 정도 사이클로 품목별 사업자가 바뀌기 때문에 긴 안목에서 도전하면 성과를 올릴 수있다”며“ 멕시코와 중국인의 도전이 늘고 있는데 한인들도 경기를 타지 않는 좋은 사업 기회를 누릴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 2016’
일시: 5월5일 오전 8시~정오.
장소: County of Los Angeles Departmentof Public Works, 900 S. Fremont Ave. Alhambra, CA.
문의 전화 (323)881-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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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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