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전 24개팀 모여 주장회의*대진표 작성
▶ 5월 14일 개최, 대회전까지 추가접수 진행, 본보 특별후원

2일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린 22회 북가주 교회간 친선 탁구대회 주장회의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오는 5월 14일 북가주 교회간 친선 탁구대회 참가자들이 모여 인사를 나누고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북가주 지역 교회 성도들과 목회자간 친교 목적으로 개최된 대회는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 주관, 본보 특별 후원으로 매년 펼쳐졌으며 올 해로 22회째를 맞았다. 대회를 열흘가량 앞둔 2일,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참가팀 주장회의가 열려 서로를 소개하고 경기 방식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4130 Technology Pl, Fremont)에서 14일 개최되는 대회에는 2일까지 16개 교회에서 총 24개팀의 출전이 확정됐으며 행사일 전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교회들에 대한 추가 접수도 진행중이다.
16강 조별 예선은 세 팀이 3전 2선승제로 맞붙어 상위 두 팀이 8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토너먼트 5전 3선승으로 승부를 가린다. 예선에서 탈락하는 팀들을 위한 2부 리그도 동시에 펼쳐져 모든 참가자들이 경기 종료 시간까지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공에 가속력과 스핀이 많이 붙는 셀룰로이드 탁구공 대신 플라스틱 탁구공을 사용하기로 결정해 경기에 또 다른 분수령으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됐다. 한편 조추첨을 통해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대진표 작성도 완성됐다.
작년 4강에 오른 네 팀에 시드가 부여된 가운데 ▲A조 임마누엘A, 한인장로B, 시온영락B ▲B조 임마누엘B, 뉴비전, SF예수인 ▲C조 시온영락A SAC한인장로A 그린 ▲D조 산라파엘한인장로 임마누엘C SF생명의강 ▲E조 임마누엘 선교 한인장로A 새누리B ▲F조 뉴라이프A 한인침례 SAC한인장로B ▲G조 세계선교 대성장로 온누리B ▲H조 온누리A 새누리A 뉴라이프B의 대결이 확정됐다.
대회 준비와 관리를 돕고 있는 김형민씨(임마누엘 장로교회)는 “1년에 한번 베이지역뿐만아니라 멀리 새크라멘토에서도 탁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찾아와 교류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경쟁과 우승도 좋지만 모두 건강하게 운동하고 즐거운 만남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문의 (408)204-7224(김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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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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