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시·프리토레이 제품 특별가격’
▶ 키어카운트 등록 혜택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와 펩시코 관계자가 25일 열리는 트레이드 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스티븐 영스(앞줄 왼쪽부터) 펩시코 키 어카운트 매니저, 로버트 울프 펩시코 시니어 매니저, 김중칠 회장, 유은우 이사장, 현 김 펩시코 세일즈 매니저, 카를로스 딘킨스 펩시코 유닛 세일즈 매니저.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회장 김중칠)가 펩시콜라, 프리토레이와 손잡고 회원사를 위한 공동구매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KAGRO는 3일 LA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일 ‘펩시코 트레이드 쇼 위드 KAGRO’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카슨시의 펩시 보틀링 그룹(19700 Figueroa, Carson)에서 열리는 트레이드 쇼에서 KAGRO 회원사는 펩시코의 자회사인 펩시콜라와 프리토레이의 ‘키 어카운트’로 등록할 수 있다.
김중칠 회장은 “키 어카운트로 등록하면 펩시콜라와 프리토레이가 세븐일레븐 등 주류 소매업체에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제품가 할인, 딜리버리 편의 증대, 기획상품 공급, 프로모션 참여 등 많은 베니핏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펩시코의 로버트 울프 시니어 매니저는 “키 어카운트에 제공되는 혜택은 대중에 공개된 자료가 아니라서 미리 밝힐 수 없고 25일 공개할 것”이라며 “분명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
실제 펩시코 안팎에 따르면 키 어카운트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펩시콜라와 프리토레이 제품에 대해 펩시코가 주류 소매업체들과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일부 제품의 납품가격은 낮아진다. 대형 포장제품이나 특별 기획상품 등 한정상품 등도 주류업체들과 동일하게 납품받아 판매할 수 있게 되고 무엇보다 딜리버리의 편의성이 높아진다.
김 회장에 따르면 프리토레이 제품의 경우, 일주일 간 75달러 이하 판매하는 업체에는 배달해 주지 않지만 키 어카운트로 등록되면 2주에 75달러어치만 판매해도 배달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 회장은 “높아가는 인건비에 불경기로 인한 매상 감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골몰했고 이제 공동구매의 첫 걸음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더 많은 회원사들이 키 어카운트로 등록해 지속적인 스페셜을 지원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GRO는 행사 당일까지도 회원을 받으며 힘을 합쳐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행사에 참가한 모든 회원사가 펩시코의 키 어카운트로 등록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등록 문의 KAGRO (323)731-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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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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