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과 레익 포레스트시가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재정국이 2일 인구 3만명 이상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레익 포레스트시는 지난해 1월1일부터 한해동안 3.7%의 인구 성장을 보여서 3위를 기록했다.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이 도시의 인구는 8만3,910명이다.
어바인시는 같은 기간에 2.6%의 인구 성장을 보여 9위를 기록했다. 인구는 25만8,386명으로 지난 2011년 이후 18% 늘어났다.
레익 포레스트 주민이자 부동산 에이전트인 신디 포월스키는 “이렇게 빨리 성장할 줄을 전혀 몰랐다”며 “매물로 나와 있는 집들은 복수오퍼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레익 포레스트시는 약 990유닛, 어바인은 2,000유닛의 주택이 새로 들어섰다.
칼스테이트 풀러튼의 인구조사센터의 데보라 스틱클리 디에프 디렉터는 “주택을 건립하면 인구가 늘어나게 된다”며 “특별히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는 빠르게 입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지난 2009년 대불황 이후 매년 1%(3만명)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주택이 늘어나고 출생률이 사망률보다 앞서가고 있다. 주택건립이 계속해서 붐을 이룰 경우 가주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는 북가주 포터빌로 인구가 5.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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