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코윈 주최* 5월31일 신청마감
▶ 양성평등*여성권익증진 공헌여성 선발

5일 코윈 SF지회 회원들이 장한여성상 선정기준과 신청과정 발표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박성희 부회장, 송지은 회장, 박미정 수석 부회장, 재키 김 행사분과위원장, 루시아 윤 봉사분과위원장, 이은경 재무.
“한인커뮤니티에서 양성평등을 구현하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한 장한 여성을 추천해주세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SF지회(회장 송지은)는 5일 헤이워드 한국의 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한 여성상 수상자 공개 모집을 발표하면서 여성 발전과 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리더십을 발휘한 여성을 추천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지은 회장은 “여성 역할이 확대된 시대와 코윈 창립취지, 목적과 부합되도록 지난해 장한 어머니상에서 장한 여성상으로 영역을 확대한 후 올해 두번째로 장한 여성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됐다”면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활동을 하며 여성의 강한 힘을 보여주는 리더들이 커뮤니티의 인정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한 여성상 준비위원장인 박미정 수석부회장은 “북가주 거주자로 대상자의 나이제한은 없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고 밝혔다.
코윈은 가족은 물론 이웃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한 여성,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 미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한 여성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5월 31일까지 우편(810 Gonzalez Dr. #MJ, San Francisco)이나 이메일(mj211chris@yahoo.com)로 신청서 및 2인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장한 여성상 수상자는 코윈 임원진, 전회장단, 외부 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 투표로 선발되며, 시상식은 6월 25일(토) SF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정한 장한 여성상은 신예선 소설가와 최현술 임상심리학 박사가 받았다.
2001년 창립된 코윈은 차세대컨퍼런스, 장한 여성상 선발, 위안부 및 독도 바로표기 서명운동 등을 펼치며 여성인권 보호와 여성인재 발굴에 힘써왔다. 지난달 25일 SF총영사관에서 차세대 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샌호아퀸카운티 여성센터에 1,000달러를 후원하며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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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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