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부동산협 이사회
▶ 내달 대표회원 파견, 올 하반기 사업도 논의

12일 열린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 남승현(앞줄 오른쪽 세 번째) 회장 등 이사진이 하반기 역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회장 남승현)는 12일 2016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부동산 박람회 참가 등 하반기 추진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 모인 이사진은 오는 6월10~12일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는 ‘시티 스케이프 코리아 2016’(Cityscape Korea 2016)에 10여명의 대표 회원들을 참석시키기로 했다.
20여개 국 300여개 기업과 유관기관, 400여개 프로젝트가 출품될 이번 행사에 협회는 전미한인부동산 총연합회의 이름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회사 또는 개인용 부스도 별도로 갖춰 한국과 중국 등의 투자자들과 유대를 맺을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들이 미국 중개사들과 계약을 희망하는 경우는 행사기간에 매칭이 가능하고 미국시장에 대해 알고 싶은 한국 등의 투자자들을 위한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남승현 회장은 “아시아의 유력한 디벨로퍼, 금융회사, 컨설턴트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미팅, 칵테일파티 등을 통해 투자를 이끌고 친목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의 양대 부동산 단체인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CRECC)와 중국부동산산업협회(CREA)가 참석할 예정으로 서로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식당 운영 등 하반기 주력사업의 진행과정도 점검했다. 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사업은 오는 19일 일일식당 개최를 비롯해 7월5일 장학생 선발공고를 거쳐 8월11일 제3차 정기이사회가 개최되는 자리에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협회 측은 “올해는 불우하거나 우수한 장학생 가운데 차세대를 책임질 리더십을 갖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미 기업 기부와 지정 장학금, 골프대회를 비롯해 일일식당 운영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협회는 9월 하반기 세미나와 10월의 올해 마지막 믹서 그리고 연말 송년 행사까지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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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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