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베이에어리어 뉴스는 5월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 연례 런천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안퍼시픽펀드 주최 그로잉업 아시안 인 아메리카(Growing Up Asian in America)’ 컨테스트 입상자 50명과 AACI(Asian Americans for Community Involvement ) 선정 아태계 커뮤니티 영웅 4명이 초청된다.

‘그로잉업 아시안 인 아메리카’는 베이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습득하고 아시안 아메리칸 젊은층의 유대를 강화해 여타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아트, 에세이, 비디오 부문으로 나눠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베이지역 K-12 학생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인학생들의 수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아트 컨테스트 총 입상자 22명 중 세라 김(10학년 1등상), 김지우(10학년 우수상 등 CSAD미술학원(원장 이영재) 학생들이 입상해 주목받았다.

이날 런천 행사에서는 엔젤라 김(12학년, 비디오 부문 우승자) 학생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타클라라카운티 아태계 기관인 AACI 미셀 루우 CEO는 “아태계 청소년들의 역사적 경험, 포기하지 않는 믿음, 변화 갈망에 대한 뜨거운 요구 등 그들의 스토리에 큰 영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런천 장소: NBC Bay Area studios, 2450 North First Street, San Jose, CA 94107.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