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주년 5.16 기념 심포지엄 워싱턴서 열려

양동자 박사가 제 55주년 5.16 혁명 기념행사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 55주년 5.16혁명 기념행사가 16일 워싱턴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재조명했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연구교육재단(이사장 및 총재 양동자 박사)은 이날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심포지엄 및 기념식을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전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이주원 전 청와대 경호과장이 ‘국가재건최고회의 박정희 의장과 나의 회고’를, 1970년대 한국 방위산업의 주역이었던 김현민 박사(전 웨스팅 하우스 한국 디렉터)는 ‘박정희 대통령과 정보통신과학 특 우선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주원 전 청와대 경호과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은 나라를 사랑하는 국가관이 투철했다”면서 “5.16 군사혁명 이후 정부를 이양하지 않은 것은 당시 상황에서 정부를 이양했다면 혼란만 야기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현민 박사는 “5.16 군사혁명이 발생한지 55년이 지났다”면서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금처럼 기적적으로 발전한데는 정보 통신과학을 우선시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도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인탁 변호사가 ‘내면적 변화를 가져온 박정희 대통령’, 김영훈 목사는 ‘혁명아로서의 박정희’, 양동자 박사는 ‘심리적 측면에서 박정희, 그는 누구였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인탁 변호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신을 개조하고 국민들의 의식구조를 바꾸었으며 베트남 전쟁에 한국군 파견 등을 통해 우물 안의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영상 시청과 기념사,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등이 있었다.
양동자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위대한 은혜와 축복된 성역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5.16 혁명이었다”면서 “특히 5.16 혁명 55주년에 즈음하여 박정희 대통령 기념연구교육재단은 그 역사적 의미를 동포사회와 함께 천착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 기념연구교육재단은 박 대통령 기념도서관 방문 캠페인과 함께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과 기념관 운영을 위한 후원금 접수를 받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기념도서관에는 전시실을 비롯해 열람실, 특별자료 열람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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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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