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자신의 몸 상태 등에 대해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했다.
박인비는 24일 LPGA 투어를 통해 밝힌 자료에서 “아직 왼쪽 엄지손가락에 통증이 남아 있어서 스윙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다만 물리치료 등을 통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랭킹 2위 박인비는 지난주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2라운드 경기 도중 기권했다.
박인비는 “우선 이번 주 대회에 최선을 다하고, 6월에 열리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이후 다시 부상 상태를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인비는 시즌 개막전이었던 1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고, 이후 왼쪽 엄지손가락 부상도 겹치는 등 최근 몸 상태가 좋지 못했다.
올해 8개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는 3월 KIA 클래식 준우승이 시즌 최고 성적이다.
박인비는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하면 LPGA 명예의 전당 가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이번 주 볼빅 챔피언십과 6월 KPMG PGA 챔피언십을 통해 10개 대회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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