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이광범 샤론 스프링스사 상무가 임페리얼 베스 하우스에서 레노베이션 공사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미 동부 최대 유황 온천 휴양지 '샤론 스프링스(Sharon Springs)'를 초대형 한국식 종합 리조트 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공사가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한인 부동산개발 그룹인 '샤론 스프링스(대표 조규성)'사는 1일 업스테이트 뉴욕 스코하리 카운티에 위치한 샤론 스프링스 온천지구에서 덕 플러머 샤론 스프링스 빌리지 시장, 샌디 만코 샤론 타운 수퍼바이저, 켄 탐킨스 엠파이어 스테이트 디벨롭먼튼 디렉터 등 외빈과 임직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론 스프링스 스파&리조트 타운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회사 측은 우선 1단계로 2017년 하반기까지 현재의 임페리얼 베스&스파 빌딩을 고급 찜질방과 VIP사우나 및 마사지 시설, 노천탕, 식당, 카페 등으로 개조하는 보수공사를 마치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2020년께까지 이어지는 2단계와 3단계 개발 기간 호텔 리모델링 공사와 골프장 개발, 다양한 레저문화 시설 등을 갖춰 명실상부한 종합 온천 위락 단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샤론스프링사는 이번 개발 공사에 연방정부와 뉴욕주정부로부터 각종 세제 혜택은 물론 주정부로부터 100만달러 규모의 개발 지원금도 확보한 상태다. 회사 측은 내년 후반기 개장을 하게 되면 프로야구 명예 전당 쿠퍼스 타운과 하우 동굴 등 차로 30분 거리의 인근 명소와 연계한 bbb마케팅(baseball, bath, bat)을 통해 모객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조규성 대표는 "북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높은 수치의 칼슘과 마그네슘이 환유된 유황수와 마그네시아수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미용과 치료에 탁월하다"라며 “계열사인 동부관광과 협력, 패키지 개발을 통해 샤론 스프링스 방문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한국식 찜질방 건강 문화 홍보를 통해 주변 대도시 지역민 고객들도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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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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