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10개^일반 40개 선착순... 행사 참가팀 모집 등 준비 본격화

지난해 코러스 축제의 한 음식부스 모습.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제 14회 코러스 축제를 앞두고 주최 측인 워싱턴한인연합회가 행사장 부스 판매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임소정 한인연합회장은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올해는 행사장에 설치될 총 60개 부스 중 50개가 판매된다”면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음식부스는 10개, 일반 부스는 40개가 판매되며 1차 마감은 6월 30일, 2차 마감은 7월 31일.
1차 마감시 음식 부스는 2,000달러, 일반 부스는 1,500달러, 2차 마감까지는 음식 부스 2,500달러, 일반 부스는 1,700달러에 판매된다.
지난해 한인연합회가 직접 운영한 맥주와 막걸리 등을 판매하는 술 판매도 일반인들에게 넘겨진다.
행사장은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소재 블루밍데일(Bloomingdale) 백화점 앞 주차장에 마련된다.
축제에 사용될 각종 무대 시스템 등과 관련해 텐트·전기·음향·프린트·동영상및 사진 업체도 공개 입찰을 받는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18일.
태권도 시범 팀과 문화행사 팀(국악, 무용, 노래, 악기 등) 및 온가족 노래자랑에 참가할 팀도 공개모집한다. 신청팀은 30일까지 웹사이트(http://korusfest.org)에 자기 소개서와 비디오를 첨부하면 된다.
한인연합회는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리랑을 다양하게 각색해서 이를 경연하는 아리랑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소리청(washingtonsorichung@gmail.com)에 연락하면 된다.
한인연합회는 또한 이번 축제 후원업체와 프로그램 후원업체도 모집하고 있다.
후원업체는 레벨에 따라 코러스 패스포트 프로그램 책자와 스폰서십 부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홍보된다.
축제 후원은 프리미어(2만5,000달러), 플래티넘(1만달러), 골드(5,000달러), 실버(3,000달러)로 할 수 있다.
프로그램 후원업체는 1,000달러, 5,00달러, 250달러로 나눠진다. 후원업체는 축제 안내 책자에 광고로 소개된다.
한편 올해 코러스축제에는 트로트 가수인 주현미와 그룹 ‘부활’의 보컬이었던 박완규가 초청가수로 참가한다.
한인연합회 측은 “올해 축제는 체험마당, 나눔마당, 공연마당, 먹거리 마당으로 다양하게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354-3900 한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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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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