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한인사회의‘매스터스’ 제38회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치노힐스의 로스 세라노스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려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박상혁 기자>
미주 한인사회에서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골프대회인 제38회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16일 치노힐스 소재 로스 세라노스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려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챔피언조(만 18세 이상) 42명과 시니어조(만 50세 아상) 40명 등 총 82명이 출전한 가운데 이날 오전 8시 로스 세라노스 노스코스(파72, 6,698야드)에서 샷건방식으로 펼쳐진 대회 첫 날 1라운드 경기에서 대니얼 조(29)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챔피언조 단독선두로 출발했다.
이어 제이크 안, 케빈 김, 제이 림 등 3명이 6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를 형성하며 선두를 바짝 추격했고 알렉스 김과 애런 최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 정진호와 스톰 리가 2언더파 70타, 공동 7위를 달리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제프리 강은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 다른 5명과 함께 공동 9위를 달렸다.
시니어조에서는 김정국씨가 3언더파 69타를 쳐 1언더파 71타를 적어낸 크리스 차씨를 2타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19일 대회 최종 2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샷건방식으로 사우스코스(파72, 7,628야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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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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