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트워크 다지는 정례모임으로”
▶ SF*SV*EB*CC*몬트레이***총연도 참석

21일 신재현 SF 총영사와 간담회를 가진 후 재팬타운의 한식당에 모인 미주 상공의 총연 및 북가주 5개 상공의 회장과 임원들이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미주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및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이스트베이•콘트라코스타•몬트레이 등 북가주 5개 한인상공회의소 수장들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계기로 3-4개월 마다 총연과 5개 상공의가 함께 하는 정례모임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교류와 친목을 강화하고 나아가 공동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지난 4월 부임한 신재현 총영사와 강승구 상공의 총연회장, 이동영 SF 회장, 김원걸 SV 회장, 김용경 EB 회장, 김영일 CC 회장, 최문규 몬트레이 회장 등 총연 및 북가주 5개 상공의 회장들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SF 총영사관에서 가졌다.
간담회 후 SF의 한식당에서 회동을 가진 이들 단체장들은 “북가주 5개 상공의 단체장과 이사장, 임원 등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뜻 깊은 만남이 이루어졌다”며 매우 고무적이라는 입장과 함께 협력•봉사하고 정보를 공유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어 김원걸 SV 회장이 분기별 정례모임과 지역 행사가 있을시 적극 지원하자는 상호협력방안 등을 제안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강 총회장은 “오늘을 시발점으로 북가주 지역 각 상공의 간에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될 걸로 기대된다”면서 “총연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23일 모나크베이 골프코스에서 개최되는 ‘이스트베이 한미문화회관 건립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EB 상공의 김용경 회장은 “상호지원을 약속한 시점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기금모금행사에 각 지역 상공의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북가주 한인 상공인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고 밝혀, ‘상부상조’라는 첫 단추가 어떻게 끼워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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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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