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요한 물품 먼저 확인이 중요 친구·이웃과 함께 대량 구입
▶ 전자 제품, 중·고 학생증 제시 중고 대학 교제 절반 이상 싸

백투스쿨 시즌에 소매업체들이 내놓는 다양한 세일혜택을 활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샤핑을 마칠 수 있다.
백투스쿨 세일 시즌의 막이 올랐다.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소매업체들이 공격적으로 가격 할인 경쟁을펼치는 백투스쿨 시즌은 여름철 최고의 세일 기간으로 꼽힌다. 이 기간에 미국 내 소비 규모도 200억달러에 다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가정당 적게는 600달러부터, 대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 900달러까지 소비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컬 소매점부터 메이저 유통업체들까지 많은 곳들이 유치원생과 초중고생, 대학생들을 겨냥해 알뜰 찬스를 제공한다. 일부 업체는 대학생들에게만 제공하는 ‘스튜던트 디스카운트’를 통해 의류부터 전자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백투스쿨 세일을 가장 똑 소리나게 활용 할 수 있는 노하우를 CBS 마켓워치가 소개했다.
▶일반적인 학용품은 라스트미닛 세일까지 기다린다.
특정 모델을 구입해야 하는 계산기나, 원하는 브랜드의 백팩이 아닌 연필, 노트 등 일반적인 학용품은 라스트미닛 세일을 활용하면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누구나 사야하고, 브랜드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일반적인 아이템은 매 시즌마다 라스트 미닛파격세일이 이뤄진다는 것을 기억해둔다.
▶‘가격매칭 서비스’를 활용한다.
많은 유통업체들이 아마존을 경쟁사로 찍어두고 온라인 판매에 열을 올리면서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가격매칭’ 서비스도 더욱 다양해졌다.
같은 제품을 더 싸게 파는 온라인사이트를 찾았다면 계산 전에 가격매칭이 가능한지 물어본다. 월마트, 타겟 등 많은 소매업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집에 있는 물건인지 먼저 확인한다.
아이들을 데리고 백투스쿨 샤핑에 나서기 전, 예상보다 더 많은 지출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집이나 사무실에 사용하지 않은 노트나 빈 폴더, 연필이 어느 정도 있는지 확실히 알아두면 쓸데없는 구입으로 인한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대량 구입
많이 살수록 저렴해지는 것은 학용품도 마찬가지다. 특히 연필과 펜, 종이, 노트, 샌드위치백, 크레용 등은 더욱 그렇다. 자녀 친구들이나 이웃 가정들과 함께 같은 품목을 대량으로 구입해 나누는 것도 쉬운 절약 방법중 하나다.
▶중고 교과서를 구입한다.
대학생활에서 가장 큰 부분의 비용 부담은 단연 교과서 구입일 것. 한조사에 따르면 2006년 이후 대학교재 가격은 무려 73%가 올랐다. 이는 물가 상승률과 비교했을 때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한 권당 200달러에서 많게는 400달러에 달한다. 반면 중고 책은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에서 200달러 이상에 판매되는 한 대수학 교재는 중고로 45달러에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자제품은 ‘대학생 할인’을 노린다.
많은 전자제품 업체들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학생증을 제시하거나 학교 계정 이메일 주소를 통해 할인 받을 수 있다.
애플은 올해 백투스쿨 프로모션으로 무료 무선 헤드폰을 제공하고 일부 제품에 한해 200달러 가량의 가격 할인도 제공한다.
▶저렴하게 구입하되, 너무 싼 것은 구입하지 않는다.
백투스쿨 샤핑 아이템에서 ‘싼 게 비지떡’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상품은 책가방이다. 책가방은 너무 비싼 브랜드나 캐릭터 상품을 제외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저렴하게 구입할 수있다. 너무 싼 것을 구입해 얼마 안돼 다시 구입하게 되는 것은 아끼려다 오히려 낭비하는 꼴이 도리 수 있다. 브랜드와 캐릭터 상품만 피해도20~30% 가량 가격을 아낄 수 있다.
▶크레딧카드 오퍼 확인
일부 크레딧카드 회사에서 제공하는 리베이트나 리워드 프로그램도 확인한다. 예를 들면, 현재 디스커버카드는 9월까지 아마존닷컴에서 구입하는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기왕 지출할 금액이라면 조금의 리워드라도 함께 챙겨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교사인 친구와 함께 샤핑한다.
많은 소매업체들이 교사들을 위한 특별 할인을 제공 중이다.
특히 학용품의 경우 재직하는 학교 ID를 제시하면 스페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적지 않다. 교육 분야에 있는 친지들, 친구들과 함께 샤핑하는 것도 또 다른 절약 노하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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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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