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장로협의회의 엄재선(오른쪽 세 번째) 회장과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장로들의 모임 인 OC 장로협의회(회장 엄재선)는 한인단체들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남 가주 미자립교회들을 돕고 있다. 지난 2014년 발족된 이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애나하임 조은교회(담 임목사 민승기) ▲히스페리아에 있는 히스페리아교회(담임목사 이태범) ▲ 풀러튼 주님나라교회(담임목사 백현 민) 등의 미자립교회에 매달 200달러 씩 지원하고 있다. 이 기금은 회원들의 회비와 골프대 회 수익금 등으로 대부분 충당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현재 3개의 한인교 회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앞으 로 계속해서 지원 교회 수를 늘려나 갈 계획으로 있다. 엄재선 회장은“ 자기 스스로 일어 나지 못하는 교회들이 너무 많이 있 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 안 타까운 생각에서 비자립교회를 지원 하게 되었다” 며 “ 어려운 목사들을 계 속해서 발굴,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 다. 엄 회장은 또“ 미자립교회 지원사 업을 더욱 더 활성화시켜서 앞으로 재정적으로 더 많이 지원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며 “ 다방면으로 노력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봉사’ ‘ 전도’ 등 3가지를 목 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 협의회는 크 리스찬으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 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회원수가 40여명인 이 협의회는 매달 두 번째 월요일 정기적으로 미팅을 갖고 있다.
이 협의회 임원들은 ▲회장-엄재 선 ▲부회장-김생수, 배기호, 정창섭 ▲총무-김도영 ▲서기-노희환 ▲회 계-권재현 ▲선교부장-정재영 ▲교 육부장-황치훈 ▲경조부장-전 홍 ▲ 친교부장-박광원 ▲음악 부장-김창 달 ▲미디어 담당-서양훈 ▲홍부 부 장-서창석 ▲감사-김용진, 권석대 ▲ 고문-김용호, 신영세, 신복수, 연윤희, 배초호씨 등이다. 이사장은 김태수, 부이사장 노명수, 신승현, 한창훈씨 등이다. 한편 OC 장로협의회는 내달 23일 정오 코스타메사 컨트리클럽에서 미 자립교회를 위한 선교자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갖는다.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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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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