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대(왼쪽) 한인회장과 문동신 군산 시장이 양해각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OC한인회(회장 김종대)와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지난 21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우호 협력과 교류를 인한 MOU(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한인회와 군산시는 ▲상호 협력의 기본 정신에 입각해 경제, 교육,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전개하고 상호 번영과 발전을 추구한다 ▲교류 협력 분야의 각종 행사에 상호 협력과 참여 및 지지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도모한다 ▲미주사회에 알리는 일에 적극 협조하며, 군산시 농수특산품의 미주지역 판로 확대와 군산시와 세만금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우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 체결 이후 더욱 발전된 협력 관계가 이루어지도록 상호 노력한다 등의 내용으로 MOU를 맺었다.
문동신 군산 시장은 “한인들에게 군산시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위해서 이번에 미국을 방문했다”며 “이번 MOU를 통해서 군산시와 오렌지카운티가 가까워 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오렌지카운티는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영향력이 대단한 지역이다”며 “앞으로 군산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동신 군산 시장은 오득재(전 한인회장) 씨에게 군산시 해외자문관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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