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스 27경기 연속 블록슛***미네소타 4연패 탈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가운데) 선수가 3일 오클랜드에서 열린 피닉스 선스와의 경기에서 상대선수를 제치며 공격을 하고 있다.[AP]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피닉스 선스를 완파하고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지켰다.
골든스테이트는 3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스테픈 커리(31점)가 5개, 클레이 톰프슨(26점)이 6개의 3점슛을 퍼부은 데 힘입어 피닉스를 138-109, 29점 차로 제압했다.
17승3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동부콘퍼런스를 포함해 가장 높은 승률(85%)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또한 2015년 이후 연패를 당하지 않는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커리는 3쿼터에만 20점을 몰아쳤고, 케빈 듀랜트도 20점을 보태 팀 승리를 도왔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골밑을 지배한 칼-앤서니 타운스의 활약에 힘입어 연패에서 탈출했다.
미네소타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타임 워너 케이블 아레나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샬럿 호니츠에 125-120,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 뒤 1승을 올렸다.
미네소타의 2년차 센터 타운스는 27점에 리바운드 15개를 잡아내 승리의 주역이 됐다. 타운스는 또 이날 경기에서 블록슛 2개로 27경기 연속 블록슛을 기록해 은퇴한 선배 케빈 가넷이 보유했던 팀 기록도 갈아 치웠다.
4쿼터 한때 10점 차로 뒤졌던 미네소타는 종료 8초 전 앤드루 위긴스(29점)의 3점슛으로 106-106,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타운스는 연장전 종료 21초 전 강력한 덩크와 종료 3.9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샬럿의 기를 꺾어 놓았다.
    
    
    
    
    
토론토 랩터스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128-84로 완파하고 동부콘퍼런스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6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14승6패가 돼 콘퍼런스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3승5패)를 바짝 추격했다.
클리블랜드와 승차 없는 2위에 오른 토론토는 오는 6일 클리블랜드와 대결한다.
◇ 3일 전적
밀워키 112-103 브루클린
미네소타 125-120 샬럿
토론토 128-84 애틀랜타
보스턴 107-106 필라델피아
멤피스 103-100 LA 레이커스
댈러스 107-82 시카고
유타 105-98 덴버
포틀랜드 99-92 마이애미
골든스테이트 138-109 피닉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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