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으로 총 66만3,746달러가 모금됐다.
커뮤니티센터 건립위원회의 황원균 간사는 28일 애난데일에서 가진 12월 정기모임에서 “지금까지 약정금액 33만달러를 포함해 총 66만3,746달러가 모금됐다”면서 “올해 목표액 100만달러는 채우지는 못했지만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 많은 기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약정금액은 김태환 전 동중부한인회연합회장 5만달러, 황원균 간사 5만달러, 한인커뮤니티센터재단(이사장 최병근) 23만달러 등 33만달러.
황 간사는 “내년까지는 200만 달러를 모금해 2018년에는 커뮤니티센터 공사가 시작되도록 하겠다”면서 “한인사회에서 200만달러가 모금되면 한국 정부에 매칭 펀드를 신청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위는 2만 스퀘어피트의 대지 면적에 2층 건물의 센터 건립을 위해 500만달러를 목표로 기금모금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페어팩스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 3회 기금모금 오찬 행사를 통해서는 2,990달러가 모금됐다.
기금모금 오찬 행사에서는 김숙자 화백이 기증한 작품 11개 중 6개의 판매대금 2,450달러 외에 540달러가 모금됐다.
이날 모임에서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12월에 모금된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 4,409달러를 황원균 간사에게 전달했다.
12월에는 진희 맥클리 워싱턴여성회 차기회장이 3,000달러, 한미여성재단1,009달러, 중앙시니어센터 300달러, 센터빌 거주 류재순 씨가 100달러를 각각 기탁했다.
이은애 위원장은 “내년에도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한인사회의 불씨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모임에는 해롤드 변 운영위원장, 수잔 오 부지선정 위원장, 스티브 리 기금모금위원장, 김명철 기금모금위원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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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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