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가협 백정화 부회장 등 새 임원진 활발한 전시활동 약속

4일 본보를 방문한 미협 신임 회장단.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명희 회계, 이양희 회장, 신선미 서기, 김은전 고문, 백정화 부회장.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HMAA, 회장 이양희) 새 임원진이 꾸려졌다.
지난달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돼 이달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양희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위해 함께 봉사할 회장단으로 부회장 백정화, 총무 차진호, 회계 김명희, 서기 신선미 씨 등을 선임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백영희 이사 후임에 이정주 전회장을 신임이사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미협은 3명의 이사진(유미 호건 여사, 이정실 박사)과 4명의 고문(정선희, 김은전, 권명원, 정은미 씨), 3명의 명예이사(김홍자 교수, 김진철 교수, 윤삼균 전회장)로 이사진 구성을 마쳤다.
새해 인사차 새 임원진과 함께 4일 본보를 방문한 이양희 회장은 “정기그룹전 등 활발한 전시활동을 통해 협회를 활성화 시키고 워싱턴지역 문화를 풍요롭게 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새해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미협의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은 △워싱턴 한국문화원 초대 그룹전 ‘영원한 삶’ 3인전(1월 11일 개막) △신년 총회(2월 이양희 회장 자택) △워싱턴 DC 하모니 홀 그룹전 ‘스프링 소나타’ (30여 회원전, 3월27일 개막) △어린이 미술대회 심사(한국일보와 H-마트 공동주최, 5-6월경) △시카고 한국문화원 초청 미협 그룹전(5월 중순) △오션시티 그룹전(10월) △워싱턴 지역 입양아 행사 참가(12월) 등이다.
1975년 창립된 미협은 한국에서 성장, 이민 온 이민 1세대 및 1.5세 작가, 미국 태생의 2세 작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5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문의 (703)318-7163
hongikartstu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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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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