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기독교 지도자들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메릴랜드의 복음화와 미국 그리고 조국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메릴랜드 기독교지도자협의회(회장 안인권 목사)는 지난 3일 락빌 소재 아름다운 교회(안계수 목사)에서 신년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심종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신용우 원로 목사가 ‘153 연단과 축복’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합심 기도에서는 강장석 목사(MD한인교회협의회 회장)가 ‘메릴랜드의 복음화와 한인 교포사회를 위하여’, 안창훈 목사(MD한인목사회 회장)가 ‘한국과 미국의 번영과 안정을 위하여’, 안지웅 목사(MD청년연합 이사)가 ‘메릴랜드 영어권 목회자들과 청년들을 위해’를 제목으로 대표 기도했다.
기도회 이후 이어진 하례회에서는 안인권 MD기독교지도자협의회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혼돈 가운데 지도자들이 주목해야 하는 것은 세상의 본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니 올 한해도 스스로를 돌아보며 크리스찬 리더로서 본보기가 되는 삶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안 목사는 이날 직전 회장인 이치원 증경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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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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