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등 7개주, 여름부터 2년간 시범운영
메릴랜드주를 포함한 7개주에서 일명 푸드스탬프로 불리는 SANP(연방정부 보조 영양지원 프로그램) 수혜자들이 온라인으로 식료품 구매가 가능해진다.
5일 연방 농무부(USDA)는 온라인 샤핑이 활성화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일부 지역에서 SNAP을 통한 온라인 샤핑이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2년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프로그램은 메릴랜드와 뉴욕, 뉴저지, 오리건, 워싱턴, 펜실베니아, 아이오와등 7개주에서 실시된다.
SNAP을 이용하는 메릴랜드 주민들은 아마존 닷컴(Amazon.com), 대형 식료품 체인점인 세이프웨이(www.safeway.com)와 샵라이트(www.shoprite.com)에서 식료품 구매가 가능하다.
USDA는 “SNAP 온라인 쇼핑을 처음 실시하는 만큼 온라인 결제에서의 보안 문제 등을 보완해야 할 것”이라며 “결국에는 더 많은 식료품 업체와 더 넓은 지역으로 온라인 샤핑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국적으로 저소득층 4,400만명에게 월 평균 125달러의 SNAP 혜택이 주어졌다.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