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영재 회장(맨 앞줄 가운데) 등 한미여성재단 회원들이 시무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새해 힘찬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미여성재단(회장 은영재)이 8일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은영재 회장은 이날 버지니아의 우래옥 식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새해에는 불우한 여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고 동포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단체로 성장하자”고 말했다.
재단은 오는 2월 5일부터 매달 첫 번째 일요일 오후 2시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정기모임을 갖는다. 정기모임에서는 가정폭력 등에 대한 컨퍼런스도 가질 예정이다.
또 오는 6월에는 불우여성 돕기 기금모금 일일찻집, 12월에는 송년모임으로 ‘희망의 집’ 건립 기금모금 만찬을 갖는다.
재단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상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4시간 핫라인(703-608-6397)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또 메릴랜드에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쉘터 운영을 돕고 있다. 쉘터는 한미여성재단 회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재단은 가정 폭력 피해여성들이 쉘터에서 2-3주 가량 머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은영재 회장은 “1963년 창립된 재단은 올해로 창립 54주년을 맞고 있으며 현재는 국제결혼 여성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여성을 돕는 데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면서 “한인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입 문의 (703) 589-6344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