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개발 여파로 인구 급증, 비즈니스 활력
개발의 바람이 불고 있는 볼티모어 다운타운의 인구와 비즈니스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영리 기업인 다운타운 파트너십이 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1만4,500명 이상의 직장인들이 다운타운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과 비교하더라도 18%가 증가했다. 2010년도 다운타운 거주 직장인은 1만3,483명 이었다.
또한 최근 다운타운 거주 인구도 4만에서 4만2,000여명으로 증가했다.
다운타운의 직장인들은 지난 2010년 57%에서 60%이상이 4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가구 소득 또한 4만9,065달러에서 7만3,091달러로 증가했다.
다운타운의 비즈니스들 또한 지난 2010년 4,367개 업체에서 5,668개업체, 30%가 증가해 전반적인 도시가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사에서는 여전히 많은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이 메릴랜드 외곽에서 근무하고 있다.
일례로 19%는 볼티모어 카운티, 7%는 기타 주, 2.5%는 워싱턴 DC등 여러 지역으로 통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최근 다운타운은 거주지 확장등 지역개발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도시성장을 위해 외곽으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더 많은 소매업체들의 창업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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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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