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에 소재한 조지 메이슨 공립 도서관에서 이달과 다음 달에 ‘한국민화(Korean Folklore Painting)' 워크샵이 실시된다.
이달에는 14일(토) 오전 11시, 2월에는 11일(토) 오전 11시 마련된다.
16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는 민화 작가인 정순 스피처 씨(VA 게인스빌 거주, 월간 ‘민화’ 미주 대표^사진)가 이끌게 된다.
이달 워크샵은 ‘민화 그리기’를 테마로 선 그리기와 모양, 민화 디자인, 색칠하기 등을 배우게 된다. 내달에는 ‘부채에 민화 그리기’의 주제 아래 부채에 민화를 그리며 한국전통 산수의 특징, 상징, 이야기 등도 듣게 된다. 워크샵에는 스피처 씨의 작품 10여점도 전시된다.
스피처 씨는 12일 “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 1월 강좌에서는 주로 닭에 관련된 새해 그림을 소개하고 2월에는 부채에 한국정서 가득한 민화를 담아 보며 한국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화는 우리 고유의 그림으로 부귀영화, 무병장수, 백년해로 등 모든 것의 의미를 그림에 담은 것으로 오방색(빨강, 검정, 노랑, 흰색, 청색)이 주가 된다. 민화는 대중적 풍속을 표현하는 서민예술로 자녀의 결혼부터 이웃의 행복, 번영 기원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참가비는 없다.
등록 및 문의 (703) 256-3800
장소 7001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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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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