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열린 시무식에서 이향우 회장(서 있는 사람)이 5월 장애우 가족과 함께 하는 낚시대회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 동부낚시회(회장 이향우)가 지난 14일 새해 시무식을 갖고 힘찬 새해를 시작했다. 엘리콧시티 통나무 식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향우 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체복 조끼와 회원 주소록 만들기 등이 잘 마무리됐다.
올 한해도 전회원이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 회장은 “특히 오는 5월 시조회 행사는 장애우 가족 30명을 초청, ‘장애우 가족과 함께 하는 낚시대회’로 진행, 지역사회에도 봉사하는 낚시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버지니아 비치, 뉴저지, 보스턴 등 원거리 출조 지역을 확대하고 전동릴 심해 낚시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사업 보고 및 새해 사업 발표(이향우 회장), 지난해 재무결산보고(유성근 재무), 감사결과 보고(김용호 감사) 등이 있었으며 새로 제작한 주소록이 배부됐다.
올해 사업계획은 △델라웨어 루이스 배낚시 출조(2월) △보스턴 배 낚시 출조 예약 시작(3월) △건강(안과, 내과, 척추신경과)세미나(4월) △장애우 가족과 함께 하는 시조회(5월) △스팟 배낚시(7-8월) △단합대회 겸 야유회(당일 관광, 9월) △가을정기낚시대회(10월, 인디안 리버) △회장선출 총회(11월) △송년파티(12월) 등이다. 내달 월례회는 메릴랜드 칼리지파크 소재 서울리아에서 2월11일(토) 오후 7시 열린다. 문의 (301)82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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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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