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소 ‘P2P’ 학습 프로그램에서 한인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임성희) 산하 ‘그린 트리 러닝 센터’가 내달 봄학기 시작을 앞두고 ‘P2P 학습 프로그램(peer to peer learning program)’ 등록을 받고 있다.
봄 학기는 2월 둘째 주부터 3개 장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수업장소는 △마샬 고교(매주 월) △센터빌 고교(매주 화) △애난데일 고교(매주 수)이며 수업은 3개 장소 모두 오후 7시-8시30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상급생이 하급생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업지도 뿐만 아니라 멘토링 역할까지 포함한다.
프로그램의 향상과 학생·학부모를 위해 상담소 스태프 멤버가 각 센터에서 희망 학부모에 한해 개별 교육상담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송은희 상담사는 “상담소가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P2P 프로그램은 올해로 10년째로 학생들의 학업성취와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학생들을 가르치는 헬퍼(Helper)들에게는 대통령봉사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주미대사관이 후원하며 지난 가을학기에는 총 124명(62쌍)의 학생이 참여했다.
신청마감은 2월3일까지 이며 상담소 홈 페이지( www.fccgw.org)에서 온라인 등록할 수 있다.
문의 (703)761-2225
counseling@fc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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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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