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아리아 멜라니 온 더 레이크 식당
롱아일랜드 유명 식당의 음식을 지정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위크 2017년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실시된다. 3코스의 저녁을 27달러95센트에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위크에 100개가 넘는 식당들이 참석한다. 단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만 제공된다.
2006년 첫 선을 보인 롱아일랜드 레스토랑 위크는 해가 넘어갈수록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금은 1년에 3차례 실시되는데 일반적으로 가을에는 260여개의 레스토랑이 참석하고 봄에는 160곳 그리고 겨울 시즌에는 120곳 정도가 참여한다. 이번 시즌에 참석하는 레스토랑 중 추천되는 곳을 소개한다.
■샌드바(Sandbar)
서폭카운티 콜드 스프링 하버에 위치한 이곳은 해물 요리로 유명한 곳이다. 낫소카운티 경계에 롱아일랜드 사운드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했다. 겨울 롱아일랜드 레스토랑 위크 참여 식당 중 인기가 꽤 높은 곳이다.
■베시토(Besito)
멕시코 전문 레스토랑으로 롱아일랜드에서 손꼽히는 곳으로 헌팅턴과 로즐린 2군데가 있다. 멕시코의 대표음식 타코와 퀘사디아 보다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멕시코 메뉴가 제공된다. 토틸라 수프, 닭, 소고기, 돼지고기가 함께 나오는 아이런 스킬렛 타코, 매콤한 살사와 서브되는 점보 럼프 크랩과 새우,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크레미니 부톤 버석 엠판나다스가 추천된다. 디저트로는 트레스 레치 케이크가 유명하다. 헌팅턴점은 402 New York Ave. 로즐린점은 1516 Old Northern Blvd에 위치해 있다.
■카시 노스 포크(Caci North Fork)
사우스홀드에 위치한 이 식당은 이탈리안 전문집이다. 롱아일랜드 동쪽 끝 북부해안 쪽으로 있는 이곳은 평상시도 꽤 인기 높은 식당. 이번 레스토랑 위크 중 애피타이저와 메인 코스 그리고 디저트 등 3코스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카시오 에 페페 태그리어리니 또는 치코리와 함께 서브되는 엄브라이안 소시지는 메인코스로 애피타이저로는 프로시쿠토 디 파르마, 부라타 치즈, 디저트로는 오렌지 케익, 초콜릿 젤라토 등이 추천된다.
■아리아 멜라니 오 더 레이크(Aria Melanie on the Lake)
호수 위에 세워진 이 식당은 지중해 식당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특히 베이크드 클램과 오징어 튀김, 가지 카포나타가 유명하다. 또 세프의 대표 메뉴인 로자니아와 천천히 요리한 소고기 갈비는 꼭 맛보아야 하는 메뉴다. 디저트로는 티라미슈, 치즈케익, 그랜드 마니어 크림 브루리, 젤라티와 샤베트도 맛있다.
■사즈(Saaz)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인도 전문 식당이다. 2014년에 개장, 짧은 역사에도 불구 전통 인도의 음식을 맛깔스럽게 제공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식당이다. 샐러드와 수프는 모두 제공되며 메인메뉴로는 치킨 티카 아살라, 램 로간 조쉬, 생선과 염소 요리도 잘한다. 디저트로는 코타지 치트를 달콤한 우유에 넣은 라스말라가 추천된다.
■밀레리지 인(The Milleridge Inn)
제리코에 위치한 이곳은 전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레스토랑이다. 지난해 새 주인이 인수한 이곳은 양키 스카일의 메뉴를 제공한다. 슬로우 쿠 양키 팟 로스트 치킨, 팬 로스트 아틀랜틱 샐몬, 부르브라튼 멜트 스커트 스테이크 등이 추천된다.
■일본의 사이로 (Shiro of Japan)
칼 플레이스의 올드 컨트리 로드 선상에 자리 잡고 있는 사이로 오브 재팬은 일식점이다. 낫소카운티에서 꽤 유명한 일식집으로 히바치 스카일의 그릴 메뉴를 맛볼 수 있다. 3 코스 메뉴에는 2가지 스시 롤과 그린 티나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
■밈스(Mim's)
로즐린 하이츠에 위치한 이 식당은 컨템포러리 아메리칸 스타일의 식당이다. 캐주얼의 편안한 분위기 식당으로 모든 메뉴가 맛있는 편이다. 점보 럼프 크랩케이크와 프랑스 스타일이 오리 요리, 허브로 양념한 양고기가 추천되며 디저트로는 바나나 포스터나 몰튼 초콜릿 케익이 인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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