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딴 페스 박 양과 이영찬 코치.
지난 14-16일 사흘간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 게이로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apitol Clash SYC & Cadet RCC 2017 내셔널대회’에서 펜타올림픽 펜싱클럽 선수들이 큰 활약을 펼쳤다.
미 전역 및 캐나다 등에서 1,900여명의 펜서들이 출전한 유소년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서 펜타클럽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선전했다. 페이스 박(Faith Park) 양은 12세 여자 에페 부문에서 금메달을, 14세 에페 부문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며 이 부문 최강자임을 확인시켰다. 14세 여자 에페의 강다현 양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탑 40%에 들어간 선수들은 내셔널 포인트를 획득해 모두 내셔널 랭킹에 등재된다.
펜타 올림픽 펜싱클럽(PENTA Olympic Fencing Club)은 2014년 12월 버지니아 페어팩스에서 문을 연 워싱턴 일원의 유일한 한인 펜싱 클럽.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한국 대표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이영찬 헤드 코치가 지도하고 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Y10 Women’s Epee: Yedda Lee(6등) △Y10 Men’s Epee: Shwan Lee(6등) △Y12 Women’s Epee: Faith Park(금메달) △Y14 Women’s Epee: Faith Park(동메달), Dahyun Kang(6등) △Y14 Men’s Epee: Timothy Lee(동메달) △Cadet(U17) Men’s Epee: Woosuk Lee(7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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