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콘서트 소사이어티(이하 WCS)가 지역사회 문화향상과 음악적 재능 나눔, 다양한 콘서트 공연을 위해 남성합창단을 정식 조직한다. WCS 예술감독인 남성원 교수(조지 메이슨대학 음대 교수)는 “지난달 ‘열린 음악회’를 위해 WCS 연합남성합창단을 만들어 크리스찬 클래시컬 싱어즈와 함께 공연, 호평을 받았다”며 “남성합창단을 조직, 남성만의 깊고 중후한 색채로 다양한 형식의 콘서트를 커뮤니티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지역에서 남성중창단 또는 혼성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성단원, 남성합창에 관심 있는 성인 남성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1차 지원마감은 2월 3일(금), 오디션은 5일(일) 오후 5시 버지니아 애난데일 연합감리교회에서 있다. 오디션은 WCS가 준비한 시창과 한국가곡 중 자유곡 한 곡으로 진행된다. 정기연습은 매주 화요일(오후 7시 30분- 9시30분) 폴스처치에 소재한 세인트 룩스(St. Luke’s) 연합감리교회에서 실시되며 WCS 기획 정기연주회와 커뮤니티 서비스 기회가 주어진다. 오디션 참가는 지원자 이름, 지원 파트, 연락처 등을 이메일 (contact@washingtonconcertsociety.org)로 보내면 된다.
한편 WCS는 2월 4일로 예정됐던 세 번째 콘서트를 연주자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취소하고 대신 3월 19일(일) 오후 5시 패어팩스 소재 조지 메이슨 대학내 해리스 극장에서 ‘한국가곡의 아름다움’을 타이틀로 공연할 예정이다. 웹 사이트는 www.washingtonconcertsociety.org
문의 (703)728-333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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