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원, 센터빌고^리버티중 방문
▶ 센터빌고에 정부지원금 전달도

제 1회 한국어 에세이 대회에서 입상한 센터빌 고교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이 기뻐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는 안미혜 교육원장, 다섯 번째는 데이빗 제이글스 교장.
워싱턴 한국교육원(원장 안미혜)이 지난 11일 센터빌 고교를 찾아 지난달 실시한 ‘제 1회 한국어 에세이 대회’ 시상 및 4,500달러의 정부지원금을 전달했다.
센터빌 고교 데이빗 제이글스 교장은 “한국어 강좌가 패트리샤 유 한국어교사의 열정으로 활성화되고 있다”며 “한국정부의 지원에 감사하며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트리샤 유 교사는 “지원금으로 한국어 수업에 필요한 책들과 CD, DVD, 종이접기 공예, 전통인형, 서예 재료 구입 등에 유용히 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어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난 달 실시된 대회는 한국어강좌가 설치된 페어팩스 고교 산하 페어팩스 아카데미, 센터빌 고교, 뉴호프 아카데미(MD), 힐튼 고교, 엘리노어 루즈벨트 고교(MD), 리버티 중학교 등 6개 학교 한국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대회는 학교별로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1명 등 총 31명을 선정, 상장과 함께 50-15달러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전한다. 안 교육원장은 센터빌 고교 방문에 이어 같은 날 리버티 중학교도 방문, 입상학생들을 시상하고 캐더린 샤플리 교장과 한국어 강좌 수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다른 학교는 이달 안으로 방문, 대회 입상자들을 시상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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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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