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아룬델 카운티 한인 노인회(회장 김호웅)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20일 글렌버니 자금성 중식당에서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갖고 활기찬 시니어 라이프를 위한 노인회가 되자고 다짐했다.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김호웅 회장은 “23주년을 계기로 더 발전하고 더 친목이 강화되는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앤 아룬델 노인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인 시니어들이 더 즐거운 시니어 라이프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안 보고 및 2017년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다. 지난해 수입은 1만 325달러이며 지출은 5,734,79달러로 4,590.21달러가 잔액으로 남았다. 이월금을 비롯해 노인회 자산은 2만9,509.93달러이다. 한편 노인회는 2018년부터 일반회비와 이사회비를 각각 30달러와 120달러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정기총회 이후에는 회원들이 노래 자랑 등으로 여흥의 시간을 보냈다.
김동기 워싱턴 총영사,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 장석우 MD한인회 수석부회장 등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한인 시니어들과 함께 여흥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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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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