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어린이재단-워싱턴 새 회장에 박영숙씨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워싱턴 지부 신임회장에 박영숙(61)씨가 추대됐다.
이달부터 2년간 워싱턴 지부를 이끌어 갈 박 신임회장은 워싱턴과 펜실베니아에 있는 기업 ‘베스트 월드’ 대표로 있는 여성 경제인이다.
박 신임회장은 “4년 전 GCF에 조인, 한 명의 아이라도 굶기지 않겠다는 GCF 창립 목표에 열정을 갖는 회원들의 활동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어둠 속에서 새벽을 알리는 붉은 닭처럼 기금 모금에 주력, 세계 각지 어려운 처지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박 신임회장과 함께 2년간 봉사할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남호진 △총무 김제인 △회계 이 알리나 △서기 이부숙 △기금사업 조성부장 강명희 △봉사부장 김정희 △홍보부장 주옥임 △아동복지부장 박옥영 △섭외부장 유영진 씨가 선임됐다.
또 GCF 본부와 워싱턴 지부를 위한 석좌임원으로는 손목자·백혜원·이경자·김숙자(이상 GCF 이사), 정효숙(GCF 후원이사), 심 페트리샤(감사), 이영숙·이계순·손미자·금 글라라·강문자 ·박옥영(이상 자문) 등이 발표됐다.
또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거라지 세일(3월18일), 회원의 날(4월1일), 기금 모금 골프대회(5월), 불우어린이돕기 기금 모금 바자(6월), GCF 미시건 총회(7월), 메릴랜드 한인회 바자(9월), 불우아동돕기 기금 모금 사과 세일(10월), 결식아동돕기 서울 사랑의 바자(10월), 송년모임(12월) 등이 예정돼 있다.
워싱턴 지부는 신임 회장단 상견례 및 새해 첫 모임을 오는 31일(화) 오전 11시 락빌 소재 김정희 봉사부장 자택에서 갖는다.
지난 1998년 한국의 IMF 금융위기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메릴랜드 포토맥에서 조직된 비영리기관인 GCF는 현재 미주 및 한국, 일본, 홍콩 등 20개 지부에 총 5,000여명의 회원을 둔 국제 자선단체로 발돋움했으며 한국, 중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 빈곤아동과 재난지역 피해 아동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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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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