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사세 워싱턴 촉구대회
▶ 대선참여 운동본부 발족 결의

사람사는 세상 워싱턴 주최의 재외국민 참정권 촉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람사는 세상 워싱턴(대표 이기창, 이하 사사세)은 29일 애난데일 소재 중미반점에서 ‘재외국민 참정권 촉구 대회’를 열고 탄핵 정국을 불러온 국정농단을 규탄하는 한편 조기대선에서 재외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기창 대표는 “박근혜 정권이 탄핵 반대 세력을 결집해 탄핵을 막으려고 한다”며 “이러한 부패중독자들의 반격에 대항해 명예시민으로서 민주사회를 염원하며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사세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대선참여 운동본부’ 발족을 예고했다.
사사세에 따르면 대선참여 운동본부는 기존 기득권세력의 탄핵 반대 움직임에 대비하기 위한 시안 조직으로 탄핵 가결 여부와 현 야당의 대선주자가 최종 결정되는 시점을 중심으로 테스크 포스(Task force)팀 형태로 운영된다.
이기창 대표는 “탄핵 당한 박근혜 정권이 반성은 커녕 국정농단의 공범들과 함께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늦추고 청문회에서 거짓증언을 일삼고 있다”며 “현금으로 일당을 주고 탄핵 반대시위자들을 동원하는 등 정신분열적 후안무치한 작태를 서슴지 않고 있다”비난했다.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와 대선에서 SNS, 팟캐스트 등의 IT활용방안, 한국의 현행 투표연령기준 문제등을 주제로 사사세 회원들의 발표순서가 졌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시행될 경우 현행 선거법상 재외국민 유권자들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민주당이 조기 대선시에도 재외선거가 가능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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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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