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장애인협회 이사회, 올해 사업계획 확정

지난 주말 정기이사회 모임을 가진 버지니아 한미 장애인협회 이사들. 가운데가 김영옥 회장.
버지니아 한미 장애인협회(VA KADPA, 회장 김영옥)가 지난 28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 계획 등을 확정했다.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열린 모임에서 협회는 올해 사업으로 △총회(2월 11일 중앙장로교회 블레싱 카페) △스키 트립(2월 26일) △후원자 감사의 밤(3월 11일) △홀스 라이딩 캠프(Horse Riding Camp, 4월 10일-14일) △피크닉(4월 29일) △수영(7월) △에버그린 캠프(8월) △가을 가족 캠프(9월-10월) △크리스마스 파티(12월 첫 토요일) 등을 결정했다. 김영옥 회장이 사회를 본 이사회에서는 2016년 결산보고, 2017년 새해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날 모임에는 김영옥 회장, 수잔 오 전회장, 구본완, 노진완, 정영미, 이정인, 지성옥, 석은옥 이사가 참석했다. 석은옥 이사는 올해 미디어 코디네이터 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김영옥 회장은 “장애인 학생들이 19세에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면 한 건물 안에서 기거하고 함께 한식을 즐기며 한국어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그룹 홈 시설을 제공해주고 싶은 것이 장애인 자녀를 둔 모든 부모님들의 바람”이라며 “한인 동포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VA KADPA는 장애자녀가 있는 몇 가정이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장애자녀를 키우면서 어려움을 헤쳐 나갔던 공통의 경험을 공유하고 힘이 되기 위한 작은 모임으로 시작돼 운영되다 2001년 공식 발족됐다. 2011년 비영리 단체 등록을 마친 후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와 CFC에도 등록돼 있다. 현재는 버지니아에 거주중인 90여명의 한인 장애인 가정이 활동하고 있다.
문의 (571) 212-6412 김영옥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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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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