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콜린 파월 초교서 자녀교육 세미나

조지영 박사가 세미나에서 자녀와의 주도권 잡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지난 26일 센터빌에 위치한 콜린 파월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을 위한 자녀 양육 세미나를 실시했다.
46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세미나에서 조지영 박사(복지센터 사무총장)는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기’와 ‘자녀와의 관계 향상을 위한 사랑의 대화 기술’을 주제로 바람직한 교육방향을 제시했다.
조 박사는 “부모가 정해준 한계 안에서 자녀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능한 한 많이 제공하고, 아이들이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비록 그것이 부모가 지켜보기 안타까운 것이라도 끝까지 아이가 선택의 결과를 감내하게 함으로써 책임감을 경험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정에서 부모 자녀간의 친밀감 강화를 위해서 시도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세미나에서는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배우고자 하는 열의로 많은 질의응답이 오갔으며 아버지들도 많이 참석하여 세미나 주제에 대한 높은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세미나는 연방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가족 행정국의 지원을 받는 ‘즐거운 나의 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복지센터는 2월17일(금) 오후 6시30분-8시30분 두번째 학부모 사랑방 모임을 복지센터애난데일 사무실에서 개최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간단한 저녁과 차일드 케어가 제공된다.
문의 (703)354-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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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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