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대학 우선 마감일자 앞당겨… “가능하면 2월까지 마치는게 좋아”

AGM 칼리지 플래닝 주최, 무료 팹사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연방 학자금 보조 신청서인 팹사(FAFSA) 신청이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오는 3월 1일전 마감되는 만큼 학부모들의 관심이 촉구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팹사 신청이 지난해 10월1일부터 시작되면서 일부 대학에서는 대학 장학금을 우선적으로 배정하는 우선 마감 일자를 많게는 한 달 이상 앞당겼기 때문이다.
메릴랜드 볼티모어카운티캠퍼스(UMBC)는 2월 14일까지만 FAFSA 신청을 받는다. 메릴랜드대 칼리지 캠퍼스(UMCP)는 지난 1월 1일까지, 타우슨대는 지난 1월 17일까지 팹사 신청접수를 끝냈다.
버지니아의 조지 메이슨대, 제임스 매디슨 대, 윌리엄 앤드 메리대, 버지니아대(UVA)와 워싱턴DC의 조지 워싱턴대는 3월1일까지, 조지타운대는 5월 1일까지만 FAFSA 신청을 받는다. 버지니아텍은 지난달 15일까지 팹사 신청을 받았다.
UVA와 윌리엄 메리대는 FAFSA와 함께 사립대 신청시 사용하는 CSS 프로파일도 신청해야 한다.
올해 가을학기에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둔 학부모들은 이날까지 모두 FAFSA 신청을 마쳐야 학비 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비보조혜택은 무상으로 보조되는 그랜트, 돈을 빌려주는 대부, 일자리를 제공하는 워크 스터디 프로그램으로 주어진다.
학자금 전문업체인 AGM 칼리지 플래닝의 리처드 명 대표는 “학자금 보조 신청은 대학교 합격과 관계없이 각 대학마다의 우선 마감 일자에 맞춰 재정보조를 신청해야 한다”면서 “올해 가을에 대학에 들어가는 학생들은 합격한 대학들로부터 재정보조신청서를 받아 이것을 근거로 대학측과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FAFSA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웹사이트(www.PIN.ed.gov)를 통해 로그린 ID와 패스워드를 만들어야 한다.
이후 FAFSA 웹사이트(www.fafsa.ed.gov)에 들어가서 소셜번호, 영주권번호, 생년월일, 재정상황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끝나면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을 둔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금액이 나온다.
탑 에듀피아의 줄리 김 대표는 “올 가을에 대학에 가는 학생들을 위한 팹사 신청은 지난해 10월 1일 이미 오픈했으며 2015년도 세금보고를 사용해서 팹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면서 “팹사 신청은 대학마다 다르지만 빨리 마감하는 대학도 있는 만큼 2월까지는 마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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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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