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F 워싱턴지부 새해 첫 모임 갖고 올 사업계획 발표

31일 새해 첫 모임을 가진 GCF 워싱턴 지부 회원들. 뒷줄 오른쪽 네 번째가 박영숙 신임회장.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워싱턴 지부(회장 박영숙)가 31일 새해 첫 모임에서 새로 출범한 회장단과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락빌에 소재한 김정희 봉사부장 자택에서 열린 모임은 앞으로 2년간 지부를 이끌어 갈 박영숙 회장단의 상견례로 시작됐다.
박 회장은 10여명의 새 임원진 소개 후 신설된 기금사업부와 사회봉사부, 아동복지부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모금사업계획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활발한 활동 기반은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이 그 원동력”이라며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면서 불우아동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늘 간직하자”고 강조했다.
이경자 본부이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예 임원진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더욱 활발한 활동이 이뤄져 세계 각지 결핍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신년 첫 정기 월례회에는 10명의 신입회원이 참석했다.
워싱턴 지부는 앞으로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정기 월례회를 갖기로 했다.
남호진 부회장은 “전 세계에서 각 지부가 일제히 4월 첫 토요일에 ‘회원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며 “워싱턴 지부는 4월1일(토) 실버스프링 소재 김숙자 본부이사 자택에서 행사를 갖는다.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문을 개방해 놓았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GCF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가진 워싱턴 지역 어머니들이 모여 1998년 창립된 비영리단체로 미주 각 지부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21개 지부에 5천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문의 jackline.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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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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