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맥 문학회(회장 김민정)가 정신과 전문의인 김면기 박사 초청 교양특강을 실시한다. 11일(토) 낮 12시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열릴 특강에서 김 박사는 정신과 진료 현장에서의 임상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마음 비우기와 긍정적인 마인드 갖기 등을 통해 행복을 제시하는 ‘행복과 정신건강’에 대해 강연한다.
김 박사는 1일 “행복을 찾아 미국에 이민 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불행해 한다. 이민생활이라는 특수환경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울증 등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도 많다”며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덕(德, the happy)과 인(仁, benevolence)을 통해 마음을 살피고 다스려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짚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양정신문화연구회 회장, 포토맥 문학회 고문인 김 박사는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30여년간 스프링필드 하스피탈 센터 근무 후 현재 볼티모어에서 진료하고 있다. 하워드 한인회, 중앙시니어센터 등 워싱턴 지역 여러 단체의 초청으로 특강했다.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20달러(식사비).
문의 (301) 639-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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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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