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워싱턴한인회장을 지낸 고 조한용 씨의 부인 김숙태 집사(사진)가 지난 1월31일 오전 3시15분 별세했다. 향년 89세.
장례예배는 3일(금) 오후 7시 버지니아 스프링필드의 디메인 장의사(Demaine Funeral Home)에서 권오국 목사의 집례로 엄수된다. 기도는 정세권 장로가 하게 된다.
고 김숙태 집사의 유족으로는 아들 조준상(며느리 엄혜경), 딸 영희(사위 제임스 갈리라노), 경희(고 데이빗 밀러) 씨가 있다.
남편인 고 조한용 회장은 해사 출신의 직업군인으로 주미대사관 무관부에 근무하다 워싱턴에 정착해 그로서리를 운영하며 기반을 잡았으며 많은 친인척들의 이민과 정착을 도왔다. 1982년부터 2년간 워싱턴한인회장으로 재임했으며 워싱턴에서 망명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귀국한 후 한국행을 결행했다.
94년부터 2002년까지 전북 익산 시장을 지냈으며 2004년 타계했다.
부인 김숙태 씨는 미국에서 의사면허증을 취득한 후 익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펴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노년을 보내다 2016년 가족 곁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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