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의회 차원서 한미간 과학기술협력 모색
▶ 하원 에너지^상공위원장…UKC 행사 지원 등 약속

조 바튼 연방하원의원(가운데)과 KSEA 임원진. 오른쪽 세 번째가 유재훈 회장, 두 번째는 서은숙 차기회장.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유재훈)가 연방의회 차원에서의 한미간 과학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유재훈 회장(텍사스 주립대 교수)과 서은숙 차기회장(메릴랜드대 교수), 스티븐 서 부회장(헤켄섹 병원 디렉터), 스티븐 안 본부디렉터(존스합킨스대 교수) 등 KSEA 임원진은 지난 31일 연방하원의원 에너지·상공위원회(Committee on Energy and Commerce) 위원장인 조 바튼 의원(공화, 텍사스)과 미팅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 회장은 오는 8월 9일-12일 버지니아 크리스탈시티 하이야트 호텔에서 과기협과 과총이 공동 주최하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대회장 서은숙)를 포함한 향후 UKC 행사에 대한 의회의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바튼 의원은 자신이 위원장을 맞고 있는 에너지·상공위 뿐 아니라 과학·우주 기술위원회도 UKC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바튼 의원은 향후 KSEA가 연결고리가 되어 한국 국회의원들과 과학기술 협력에 대한 정책 포럼을 갖는 것에 동의하면서 의회 내에 다른 여러 국가들과의 연구회가 운영되는 것처럼 ‘의회 한국 연구회(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의 구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텍사스주를 대표하는 바튼 의원은 1984년부터 의정활동을 시작한 17선 의원으로 2014년 하원 에너지·상공위 대표단 단장으로 한국을 방문, 창조경제 협력 및 에너지 협력 등에 관해 한국정부와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8월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린 UKC 에서는 연방의회를 대표해 축사하고 한인과학기술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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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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