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협 워싱턴지역협의회
▶ 교장회의 열고 올 사업 발표

한연성 회장(앞줄 왼쪽서 세 번째) 등 한국학교협 교장회의 참석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왼쪽서 두 번째는 이승민 NAKS 총회장.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한연성)가 4일 교장회의를 갖고 교사연수회 등 올해 한국학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봄학기 교사 연수회는 오는 25일(토) 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에서 열린다.
이외에 4월 1일 시낭송·동화구연·나의 꿈 말하기 대회(장소 하상한국학교), 4월 15일 한국어 능력시험(지정학교), 5월 6일 낱말대회 및 학예발표회(MD휄로십한국학교), 6월 17일 정기총회(우래옥), 8월 19일 가을학기 교사연수회(서울한국학교), 9월 23일 남부지역 교사연수회(주예수무궁화교회), 11월 백일장 및 글짓기 대회(열린문교회), 12월 9일 제 29회 교사의 밤(중앙 한국학교) 등의 일정이 소개됐다.
SATII 한국어 모의고사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각 학교별로 진행된다.
한국에서 오는 교과서는 4월 중 워싱턴 한국 교육원에서 배포된다.
제 35회 재미한국학교(NAKS) 학술대회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다.
NAKS 사업으로는 2월 7일 제 7회 백범 김구 독서 감상문 대회 등록 마감(4월 4일 원고 마감), 3월 31일 정주영 에세이 공모전 등록 마감(6월 15일 마감), 5월 13일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동영상 마감 등이 예정돼 있다.
우래옥에서 열린 이날 교장회의에는 46개 학교 교장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연성 회장 환영사, 이승민 NAKS 총회장 인사말, 회원학교 소개, 올해 사업계획 발표, NAKS 학술대회와 사업안내, 낱말대회 수준 및 유형 설명, 웹사이트 활용방안 소개 및 기타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연성 회장은 “여러분이 흘리는 땀을 통해 한국을 빛내는 아이들이 나오고 한국의 위상도 빛난다”면서 “개학이 이미 시작됐거나 곧 시작되는 만큼 모두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승민 NAKS 총회장은 “올해 8월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NAKS학술대회에 워싱턴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석해주길 원한다”면서 “이 지역 교사들 중에는 강사로도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민 총회장은 또 “NAKS에서는 교사들의 ID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교사들의 이름과 소속이 들어간 ID는 5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버지니아 린치버그, 뉴폿뉴스, 리치몬드 등 원거리에 있는 한국학교 교장들도 참석해, 차세대 교육에 대한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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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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