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잔치 행사에서 한인 어린이들이 창작무용인 ‘동심’을 선보이고 있다.
몽고메리한인회(회장 정현숙)가 4일 샤핑센터에서 설 잔치 행사를 통해 한국의 설 문화를 알렸다.
한인회는 이날 메릴랜드 클락스버그에 소재한 ‘클락스버그 프리미엄 아웃렛’ 소재 VIP 라운지 에서 태권도 시범과 함께 국악 난타, 부채춤, 꼭두각시춤, 설장고 공연 등을 선보였다. 태권도 공연은 차재관 관장이 이끄는 ‘팀 차’가, 국악 공연은 변재은 이사장이 이끄는 워싱턴 문화예술재단이 했다.
행사에는 수잔 리 주상원의원과 총영사관의 표정화 영사가 참석했으며 재미 라스킨 연방하원의원은 몽고메리한인회에 감사장을 보내왔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팀과 중국팀, 라오스팀 등이 함께했다.
표정화 영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화합을 다지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현숙 회장은 “반응이 너무 좋아 내년에도 이 행사를 지속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하루 앞선 3일 락빌 소재 한인회 사무실에서 학부모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는 이기훈 한인회 청소년분과 위원장의 ‘한국과 미국교육의 비교분석’이란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는 한국에서 갓 온 학생들이 미국 교육에 대해 많이 힘들어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 학부모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 위원장이 설명했다.
또한 올해 연방 및 주상하원 또는 정부기간에서 인턴십을 원하는 중·고·대학생들의 지원서가 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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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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