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상록회 정기 총회 및 대보름 잔치에 참석한 회원들. 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가 최정근 신임회장.
메릴랜드 상록회 최정근 신임회장 체제가 출범했다.
상록회는 7일 실버스프링 소재 참사랑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달 이사회에서 제 30대 회장에 내정됐던 최정근 회장 승인 안을 인준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1980년 시작된 상록회가 37년의 역사를 갖게 됐다”며 “깨끗한 삶, 정의를 실천하는 마음,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대로 성실히 회장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취임사 했다.
2년간 상록회를 이끌어 갈 임원은 △부회장 채근희·신우현·신상철 △총무 장천수 △재무 겸 회계 이영숙 △교육 정현숙 △등산 간사 김종만^전성호 △건강 간사 김숙자 △관리 간사 김용하 △고문 박희규·강만춘·이신옥 △상록회센터 건축위원장 이신옥 씨.
총회 후에는 정월 대보름잔치가 마련돼 색소폰 연주(정근영), 상록대학 합창반(지휘 이신옥, 반주 박혜자)의 특송, 크로마하프반(지도 양 비비나) 연주, 기타반 연주(지도 박시몬)에 이어 싱얼롱 등의 순서가 있었다.
상록회 부설 상록대학은 내달 7일(화) 봄 학기를 시작한다.
문의 (301)438-7304
장소 3305 Norbeck Rd., Silver Spring, MD 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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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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