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성회, 18일 양윤정 변호사등 전문가 초청 설명회
▶ 한글 이민 가이드도 제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행정명령으로 한인사회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민 관련 전문가들이 이민행정 명령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한인여성회(회장 최향남, Korean American Women’s Society)는 오는 18일(토)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2017년 이민 행정명령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5시 메릴랜드의 콜롬비아장로교회에서 열릴 설명회에는 이민 변호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민 행정명령에 따른 각종 궁금증에 대해 설명해줄 예정이다.
주제는 ‘이민행정명령의 이해’ ‘한국계 이민 현황’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조망’ ‘시민권 신청서 작성 지원 정보’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강사로는 안일송 변호사(법률 고문), 양윤정 이민변호사(수석 부회장), 메건 에사허브(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 이민정책 디렉터), 마리타(에큐바네즈 전략구상 디렉터), 팻 해치(미 장로교단의 북아메리카 미션의 난민 및 이민자 디렉터)가 나선다.
설명회 참석자들에게는 이민국에서 발행한 한국어로 된 이민 가이드를 포함해 몇몇 책자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최향남 한인여성회장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행정명령 실시로 인하여 각계각층에서 질문들이 쏟아지고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비롯하여 곳곳에서 이미 설명회를 열고 있다”며 “한인커뮤니티도 이 행정명령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현황을 모니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100명 정도의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설명회 참석을 원하면 이메일이나 문의 전화번호로 예약을 해야 한다.
장소 Columbia Presbyterian Church, 1001 Route 108, Columbia, MD 21044(센테니얼 공원 맞은편)
문의 (410)707-2465 최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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