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시, 한인사회에 자매결연 위원회 제안
최근 지역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볼티모어시가 한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의 투자 유치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시 당국이 한인단체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인커뮤니티와의 자매결연 위원회 구성을 제안해 조닝문제 등 향후 한인비즈니스 관련 문제해결에 청신호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볼티모어 시청건물에서는 캐서린 퓨 시장과 제임스 스미스 경제전략 담당 보좌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과 중국 커뮤니티 단체장들의 회의가 있었다.
스미스 보좌관이 진행한 회의에서는 현재 볼티모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개발 사업과 함께 투자방안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캐서린 퓨 시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후 새로운 볼티모어시 건설계획에 힘쓰고 있다”면서 “지역 발전에 아시아 커뮤니티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퓨 시장은 이어 한인 커뮤니티와의 자매결연을 비롯 한인사회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은 “회의에서는 렉싱턴 마켓 재개발 문제도 논의 됐고 입주한 상인들에게는 특별한 피해가 없도록 시 당국이 계획하고 있다”면서 “한인 커뮤니티와 자매결연위원회 구성은 볼티모어 시 관계자들과 다시 만나 상의할 것”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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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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