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간호학교 학생들이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하고 있다.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박사) 부설 한미간호학교가 공인간호보조원(CNA) 제 2기 학생을 모집한다.
내달 18일(토) 개강할 제 2기 간호학교는 6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 스프링필드 소재 한미간호학교에서 인텐시브 강좌로 진행된다. 교실 강의 80시간, 임상실습 40시간 등 총 120시간을 공부하며 임상실습은 매나사스 소재 버밍햄 그린 양로원과 버크 가든 너싱 홈에서 실시된다.
강의는 중앙시니어센터에서 10여년 이상의 간병사 교육 경험이 풍부한 심 앤젤라·크리스틴 최·로렌 김·케이 한·남정희·수미 리 씨 등 이노바 병원과 워싱턴 하스피탈 등에 근무 중인 RN 강사진과 의사 등 15명의 전문의료진이 맡는다.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받고 CNA시험에 패스, 자격증을 획득하면 너싱 홈과 병원, 닥터스 오피스, 양로원 등에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이혜성 박사는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함께 100세 장수 사회에 접어들며 간호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정식 간호사의 기초 단계인 CNA를 시작하면 LPN, RN까지 진출할 수 있다”며 “여러 곳에서 졸업생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들어 올 정도로 100% 취업이 보장 된다”고 말했다.
간호학교는 지난해 3월 버지니아 주정부에 정식 등록을 마치고 교육에 필요한 과정과 사이트 인스펙션을 받은 후 버지니아주 간호협회(Nursing Board)에서 간호 보조원 교육기관 인가를 받았다. 지난 가을 제 1기 강좌를 개설, 12월에 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간호학교는 봄, 가을 학기가 개설되며 모든 강의는 영어와 한국어 이중언어로 실시된다. 등록 지원서는 웹사이트(www.Hanmi Nursingschool.com)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수업료는 1,200달러.
등록 및 문의 (703)303-3939, 0988
수업장소 6214 Old Keene Mill Ct. Springfield, VA. 2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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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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