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건 주지사, “2년간 3천만 달러 예산 투입”
메릴랜드 주정부가 동부 해안의 개발을 위해 향후 2년간 30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호건 주지사는 13일 솔즈베리 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솔즈베리 다운타운 활성화 프로젝트에 1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회계연도에서는 2,900만 달러의 예산을 동부해안개발에 배정하겠다고 전했다. 이 예산에는 위코미코 카운티의 학교 건립 예산 1,300만 달러와 썸머셋 카운티 프로젝트 1,200만 달러 등이 포함돼 있다.
호건 주지사는 “솔즈베리 다운타운 활성화 프로젝트는 경제를 성장시키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훌륭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주정부와 로컬정부가 어떻게 민간 부문과 협력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솔즈베리 다운타운 활성화 프로젝트는 20년 개발계획으로 다운타운 주변을 활기차고 복합적인 도심으로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솔즈베리 시와 메릴랜드 대학은 도심이 개발되면 새로운 비즈니스가 입주하고 주택이 건설돼 지역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솔즈베리 제이크 데이 시장은 “주정부가 시의 프로젝트를 인정하고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한걸음 더 가까워져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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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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