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연합회-콘서트소사이어티
▶ 내달 19일 한국가곡 음악회

한인연합회와 워싱턴콘서트소사이어티 관계자들이 기자회견 후 성공적인 음악회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윤수 테너, 김유숙 한인연합회 부회장, 주종식 테너, 김영천 회장, 남성원 테너 겸 예술감독, 박을구 이사장, 김용하 부회장.
워싱턴지역 성악가 6명 출연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와 워싱턴콘서트소사이어티(예술감독 남성원)가 공동으로 내달 19일 한국가곡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가곡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Art Song)’으로 명명된 이번 음악회는 이날 오후 5시 조지메이슨대 해리스 극장(Harris Theatre)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유현아, 카운터 테너 김민상, 바리톤 신현오와 쓰리 테너로 워싱턴한인사회에서 잘 알려진 남성원·주종식 신윤수 테너 등 6명의 성악인이 무대에 올라간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봄 처녀’ ‘가고파’ ‘남촌’ ‘청산에 살리라’ ‘거문도 뱃노래’ ‘강 건너 봄이 오듯’ ‘보리밭’ 등의 가곡이 불려진다.
입장료는 20달러이며 예매는 한국일보와 한인연합회, 지구촌마켓 등에서 판매된다.
한인연합회와 워싱턴콘서트소사이어티는 16일 한인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음악회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천 한인연합회장은 “미국 커뮤니티에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한인들도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성원 워싱턴콘서트소사이어티 예술감독(조지메이슨대 음대교수)은 “이번 음악회는 한국의 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한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을 위해 모든 가사는 영어 영상으로 소개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후원하길 원하는 업체들은 한인연합회(703-354-3900)로 연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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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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