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럭타이어 수리서 복사기 수리·옷수선까지
▶ 한사랑종합학교 내달 6일 봄학기 시작
버지니아한인회 산하 한사랑종합학교 봄학기가 내달 6일 시작된다.
이번 봄학기에는 총 27개 강좌가 개설되며 19명의 강사가 참여한다. 신규 강좌로는 트럭 타이어 수리 영업 및 수출, 오토-캐드, 복사기 수리 및 영업, 양복 양장 옷수선 고급 속성반 등이 시작된다.
이재훈 한사랑학교장은 “이번 학기에는 총 120명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기술 및 면허반은 12개, 개인계발 강좌는 11개, 언어교육은 4개가 개설된다”고 말했다.
기술 및 면허반으로는 전기기술 실기(300달러, 교재비 50달러 별도), 개스기술 면허(200달러), 배관기술 면허(200달러), 건축 빌더 면허(650달러, 교재비 270달러 별도), 자전거 수리 및 영업(200달러), 트럭 타이어 수리 영업 및 수출(200달러), 오토-캐드(Auto-CAD, 300달러), 약사 보조사(680달러), 냉난방 기초(300달러), 냉난방 기술면허(300달러, 교재비 50달러 별도), 복사기 수리 및 영업(150달러), 식품 위생 면허(129달러) 등 12개 강좌가 개설된다.
개인 계발 강좌로는 양재 및 옷수선 초급, 디지털 카메라 촬영 초급, 디지털 카메라 촬영 중급, 포토샵, 컴퓨터(워드, 엑셀), 핸디맨, 음악-키보드 반주법, 미술-사군자(중, 고급), 스마트폰, 시민권 시험반, 일식 취미 요리 등 11개 강좌가 개설된다.
언어 강좌로는 초급 생활영어, 중급 영어 ‘영어 소설 읽기’, 스패니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등 4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업은 대부분은 일주일에 한번씩 3시간 과정으로 10주이며 시민권 시험반, 일식취미요리, 복사기 수리 및 영업 등은 4주-6주, 음악, 미술 수업 등은 12주이다.
이번 학기에는 특별히 DC에서 ‘우 타이어’를 운영하는 우태창 버지니아 한인회장이 트럭 타이어 수리 영업 및 수출을 직접 가르친다.
우태창 회장은 “트럭 타이어 수리는 창업을 하기에 아주 좋은 아이템”이라면서 “창업에는 5만달러 정도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수업 기간은 6주.
오토-캐드를 가르칠 정강용 강사는 “건축설계를 전에는 손으로 하던 것을 요즘에는 컴퓨터를 이용해 도면을 만든다”면서 “건축에 종사하시는 사람들이 이 과목을 수강하면 현재 하는 일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목 수업료는 보통 700-800달러이지만 이번에 한사랑 종합학교에서는 10주 과정으로 300달러를 받고 있다.
이재훈 교장이 직접 가르치는 초급 생활영어는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10주간 강의되며 무료이다.
이용운 강사가 가르치는 스패니시 수업은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12주간 강의된다.
문의 (703) 534-8900, www.kasova.org,
장소 6131 Willston Dr. Falls Church, VA 2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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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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