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에 소재한 메시야 평생교육원(이사장 한세영 목사)이 새봄과 함께 주 2회로 수업을 확대하며 봄학기를 시작한다.

봄학기는 3월1일부터 6월14일까지 15주간 매주 수요일(오전 9시20분-오후 3시) 수업한다. 이번 학기에는 수강자들의 요청에 따라 목요일 연장수업을 결정, 11개 과목(산수화, 인터넷 초급, 애플 아이폰반, 기타 중급, 하모니카, 파워포인트, 영어실력, 시민권, 스페인어, 요가, 색소폰 초급반)을 매주 목요일 수업한다.

이번 학기에는 신설된 수지침과 문예자서전반을 비롯 영어, 컴퓨터, 시민권, 서예, 스페인어, 포토샵, 동영상반, 합창, 스위시, 장구, 바둑, 색소폰, 크로마하프, 기타, 인터넷, 미국역사, 영어동요, 산수화반 등 30여개 강좌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강좌는 문경원 목사, 박상철 목사, 이경주, 이기춘, 노영우, 허황, 권오경, 석은옥, 김영란, 김수형, 김영조, 최대성, 이유진, 김상용, 정황섭, 김문식, 찰스 최 씨 등이 이끈다.
한세영 목사는 “애난데일 한인타운 중심에 있는 평생교육원이 한인 시니어들의 배움과 나눔, 즐거움을 제공하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리스도를 본받는 인격의 함양,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실천을 위한 생활교육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55세 이상 시니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이다. 등록마감은 3월1일, 등록금은 50달러. 한식으로 된 점심 식사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www.mpcow.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338-4733
장소 4313 Markham St,
Annandale, VA 22003

<정영희 기자>